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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고양이 사진

집사로서 빵점 (집사교육을 다시 받아야 겠어요. ㅜㅜ)

 

이웃님들 잘 지내셨나요?

 

정말 아주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. 

 

마루는 결국 발치를 했습니다. 

균이 있어서 이빨이 녹고 있다고 했어요. ㅜㅜ 

 

마취하는 과정에서 피검사도 하고 엑스레이도 찍고 영양제(비타민 씨)도 맞았고요. 스케일링도 했고요. 결과는 다행히 다 괜찮았습니다.

피검사도 결과가 좋았어요. 

 

음, 말은 못 하지만 엄청 아팠겠지요. ㅜㅜ  

 

밥 잘 먹는 놈이 제대로 먹지도 못했어요. 

 

다행히 지금은 밥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우다다도 잘하고 또 잘 놉니다. 

 

상처에 염증이 생기지 않게 소염제도 먹고 있습니다.

 

일주일 후에 결과를 보고 원장님과 상담을 하려고요.  

 

우리 티스토리 이웃님들도 양치 잘하시고요. 

 

모두 건강하셔요. 

 

 

미안해서 영양제도 놔달라고 했어요.

 

다행히 잘 놉니다. 

참치를 기다리는 마루

마루 캣타워에서 잡니다. 

참~ 말로만 내 새끼, 내 새끼 했네요. ㅜㅜ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집사로서 빵점, 아니 마이너스죠. 

 

병원비로 아주 그냥 돈쭐났어요.

(대략 40만원이지만 그래도 원장님이 잘해주셔서 감사하네요~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