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더풀 썸네일형 리스트형 좀 특이한 사람이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겁니다 러너스 하이: 오래 달리면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. 본문 중에서 오모리 카즈오는 이라부 종합병원 지하 1층으로 찾아왔다. 여기는 신경과. 카즈오는 한 달 전부터 이상했다. 밤에 가슴이 답답해졌고 이부자리에 누웠는데 호흡곤란이 왔다. 급히 베란다로 나갔고 1분 정도 후에 괜찮아졌는데 온몸은 식은땀으로 흠뻑 젖었다. 현대 시회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한다. 그런 환경에서 카즈오는 운동도 안 하고 식사도 불규칙적이다. 몸의 변화를 느끼고 병원을 찾게 되지만 뚜려한 이유를 알 수 없어 결국 이라부가 있는 신경과까지 오게 된 것이다. 카즈오는 복통과 함께 설사를 했지만 피검사와 소변검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. 부정수소, 뚜렷하게 어디가 아프거나 병이 있는 게 아니면서 병적 증상을 호소하는.. 더보기 이전 1 다음